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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차 정기대의원총회 참석후기와 소회, 의견입니다.

dalma84
2019.12.14 12:02 1,69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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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대의원 이재용입니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제33차 대의원총회 참석 후기와 소회, 그리고 의견 글 올립니다.

총회장소인 민방위교육장 강당에 도착하자마자 지난 김장봉사에 왜 안나왔냐고 다그치는 몇몇 분들에게 시간이 없어서 매월 후원금으로 라도 참여하고 있다는 항변(?)을 하면서 참석하였습니다.
친분이 충분히 있을정도가 아닌 분들이라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다른 김장봉사를 못가신 대의원들도 이런 취급을 당할까 싶어 걱정도 되더군요..

아무튼 대의원들의 의사결정 권한을 이사회가 과도하게 침해한다고 판단한 제24조(대의원총회), 27조(선거관리위원회의 운영⦁구성), 32조(총회의 의사), 44조(임원의 선임)에 대한 현장발의는 안타깝게도 20명의 대의원이 동의해야 하는 요건을 갖추지 못해(19명 연서명) 상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 예산총회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상정 3호 의안심의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입니다.
핵심내용은 4-1 본점의료사업소 확장이전 새안산 헬스케어센터 조성계획(안)입니다.
안산시 상록구 예술광장로31 파크프라자 5층, 6층 552.92평(전용면적 292.66평) 부동산을 3,312,537,600원에 매입하여 6억여원의 인테리어를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매년 이자는 대략 2.5%인 96,000,000원입니다.

3호의안(부동산구입)에 대한 건은 10월 이사회에서 거론조차 없었고 11월 27일 이사회에서 논의를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의원들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아직까지 이사회의사록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가 12월 10일 오전에서야 총회자료가 대의원밴드에 올라 왔습니다.
소통과 논의는 고사하고, 284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제대로 읽어보지 못하고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100여명의 대의원들이 좀 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해야 하는 안건을 약 10여분만에 졸속처리하는 결과였다는 생각이듭니다.
총회 중 공인회계사이신 조동근감사께서는 33억원짜리 부동산을 두달여 검토기간과 부채상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졸속으로 구입하는 결정에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도 하셨습니다.
40억원을 대출받아서 부동산을 구입 해야하는 안건을 공론화 하지도 않고, 두달여만에 소수의 임원들이 결정해놓고 대의원들에게 10여분만에 심사를 하게 만드는 결과였기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총회의 안건처리에 있어서 대의원들이 사전에 검토하고, 또 좀 더 공론화 하고, 공정하게 논의할 수 있는 총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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